아재 입맛은 일단 가보세요 <산골추어탕> 시흥점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고, 아빠가 엄청난 추천을 하던 산골추어탕 몇번이나 꼭 가보라 들었지만 추어탕을 뭔 시흥까지 가서 먹는대요? 맨날 그랬었지 산골추어탕 후기는 한마디로 '여기 왜 이제 왔냐' 부모님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음 ;; 비가 엄청 많이 오던 어느날 엄빠에게 데려가졌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시스템 몇인분을 시키던, 크게 한 그릇으로 맛은 진짜 미쳤어요. 부강에 있는 메기 매운탕 멀어서 못갈때 이곳으로 오고 싶은 맛 밥도 솥째로, 진정한 한솥밥(?) 밥에 국물 말아서 먹고, 남은 건 끓여서 누룽지로 먹어야 한다. 깻잎, 감자, 수제비, 소면과 칼칼한 국물 개인적으로 흰 국물 보다는 빨간 국물파 아재 입맛 맞다. 뼈해장국, 국밥, 메기매운탕 진짜 맛집의 특징 가게에도 젊은 사람들 보단, 어른들이..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