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자유로운 글

새해 일상

by 꽃과 새 2024. 1. 8.
반응형

블로그 글을 오랜만에 쓰네 !
뭔가 꾸준히 하는게 참 어렵다.
특히 다이어리 같은 건 더 그렇다. 어릴때부터 다이어리를 2주 이상 써본적이 없어^6;;
이젠 스스로를 너무 잘 알아서 쓸 생각도 안하고, 이렇게 게릴라고 쓸수 있는 블로그가 편해~
그리고 오늘은 2024년 새해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지 기록하려고 들어왔다.
평범한 집순이의 일상

1. 프로 집순이로서 방 구조를 큰맘먹고 갈아 엎었다.
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방구조를 바꾸고는 하는데 이번 건은 좀 대공사였다. 
구조 짜는것 참 재밌다.
커튼 달아서 행거 화장대 숨겨버리고, 화장대에 할리우드조명 달고, 
하고싶은거 다 했더니 아예 드레스룸이 생겨버렸네. ㅎㅎ
잘 안하던 컴퓨터도 구조 바꾸니까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롤도 한판 돌리고.
바닥의 라탄 조명은 이케아 뵈야인데, 누워서 켰다껐다 하기위해 스마트 콘센트를 연결했다.
핸드폰으로 껐다 켰다 하면서 1년째 사용중인데
삶의 질 상승에 한몫 단단히 한다. !!! 스마트 너무 좋아 !! ㅋㅋ

2. 차를 바꿨다.
아빠가 차를 물려주셨다. 나의 세번째 차가 되었네.
차 안이 고요한데 차폭감이 커서 차선 바꿀때 한번 더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만 29세 여성이 아저씨들 탈법한 차를 타는거
대학친구 태워줬더니 인지부조화(?) 온다고 하던데 이것이 반전 매력이 아닐까 (?)
그리고 츄러스는 다먹고 타라고. ㅋㅋㅋ 가루 떨어지는거 절대금지
고맙고 감사한 일들만 계속되네 ! 아빠한테 그랜절 했다.

청소하다가 스벅 에스프레소 컵을 찾았다. 예전에 선물받은 프놈펜 시리즈인데, 차키를 넣어놓으니 딱이다.  (❁´◡`❁)
그옆에도 용준이한테 선물받은 텀블러. 맞춘 것도 아닌데 농협은행이야....
JBL스피커도 아빠의 선물인데 난 참 사랑 많이 받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낌.
모니터 저거는 돈스타브 공략인뎅... 자세히 보면 볏짚 60개 나무 20개 이거임
돈스타브 투게더 같이할 사람이 없엉 ㅠ 같이하실분
그리고 올해는 ... 운동을 뭔가 해야겠는데 따뜻해지면 클라이밍 하러 가야겠다.

반응형

'지금 > 자유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대긍정 일원심, 무시공에 관해 챗GPT와 대화하기  (0) 2024.07.05
도가도 비상도  (0) 2024.04.06
이게 맞는 일인가, 고민될 때  (0) 2023.10.13
나누는 마음  (0) 2023.01.05
감자로 추뇨 만들기  (0)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