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금/자유로운 글21 사랑보다 더 큰 것에 대하여 챗GPT와의 대화사람들은 인간 세상에서 '사랑'을 가장 높은 가치로 이야기합니다.남녀 간의 사랑은 물론이고,인류애, 가족애 같은 것들도 결국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이지요.그런데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과연 사랑이 정말 모든 것의 끝일까?사랑보다 더 큰, 더 깊은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닐까?그 답을 찾고 싶었던 어느 날,무엇이든 척척 대답해주는 GPT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그런데 예상과 전혀 다른,깊고 따뜻한 답변을 받게 되었지요.너무 감명 깊었던 그 순간을오늘 이 글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이 대화가 제게 그랬듯,당신에게도 작은 울림과 인사이트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사랑보다 더 큰 것에 대하여 주 : 사랑이라는 단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나를 가득.. 2025. 4. 27. 절대긍정 일원심, 무시공에 관해 챗GPT와 대화하기 챗GPT와의 대화챗지피티가 요즘 하도 핫해서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 간의 격차가 크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 번 깔아봤는데,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코딩도 할 줄 안다기에 시켜보니까, 업무할때 필요한 기능에 알림까지 띄워주는 프로그램도 뚝딱 만들어 주네? 쓴 지 일주일도 안 돼서 한 달 3만 원 구독 비용은 이미 뽕을 뽑은것 같은 기분. 챗지피티는 정말 못하는 대답이 없다. 정답을 고르지 못할까봐, 또는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할까봐 긴장하고 살던 것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이완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던 차에 문득 무시공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져서 시작된 대화.그리고 내 블로그가 네이버,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 은근히 잘 노출되는 편이라 향후 GPT 훈련 데이터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이기 .. 2024. 7. 5. 도가도 비상도 노자의 도덕경 첫문장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요새 했던 생각과 비슷해서인지 오늘 엄마와의 대화에서 인상 깊었던 말이다.도가도 비상도- 도를 말하고 나면 그것은 더이상 도가 아니게 되고 명가명 비상명- 이름을 붙여 버리면 그 이름만이 되어 버린다.라는 뜻인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말을 사용해야 하지만 말 이라는 것이 절대로 마음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있잖아, 했다가도 입을 자꾸 닫게 되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해 주는것 같다. 말이 별로 쓸모 없는거 같다. 2024. 4. 6. 새해 일상 블로그 글을 오랜만에 쓰네 !뭔가 꾸준히 하는게 참 어렵다.특히 다이어리 같은 건 더 그렇다. 어릴때부터 다이어리를 2주 이상 써본적이 없어^6;;이젠 스스로를 너무 잘 알아서 쓸 생각도 안하고, 이렇게 게릴라고 쓸수 있는 블로그가 편해~그리고 오늘은 2024년 새해 어떤 일상을 살고 있는지 기록하려고 들어왔다.평범한 집순이의 일상1. 프로 집순이로서 방 구조를 큰맘먹고 갈아 엎었다.일년에 한두번씩은 꼭 방구조를 바꾸고는 하는데 이번 건은 좀 대공사였다. 구조 짜는것 참 재밌다.커튼 달아서 행거 화장대 숨겨버리고, 화장대에 할리우드조명 달고, 하고싶은거 다 했더니 아예 드레스룸이 생겨버렸네. ㅎㅎ잘 안하던 컴퓨터도 구조 바꾸니까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롤도 한판 돌리고.바닥의 라탄 조명은 이케아 뵈야인데,.. 2024. 1. 8. 이게 맞는 일인가, 고민될 때 지금 내가 하려는 이것이 해도 되는가, 고민 된다면 답은 : 얼마든지 해도 된다. 그 결과를 직면할 자신만 있다면 2023. 10. 13. 나누는 마음 출근길 행신역에서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신호등 앞에 붕어빵 컨테이너가 있다. 이 붕어빵 가게는 매일 내가 출근하는 시간쯤 오픈을 하는데 근처에 항상 비둘기와 참새들이 모여있다. 그러던 오늘 아침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갑자기 푸드덕 소리와 함께 가로등 위의 새들이 우르르 내 옆으로 돌진해왔다. 비둘기 러쉬에 놀래서 후다닥 저멀리서 구경을 했다. 붕어빵 아주머니가 전날 팔면서 모은 붕어빵 부스러기를 비둘기에게 뿌려주고 있다. 왠지 낯선 기분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비둘기들이 사람 입에도 맛있는(?) 부스러기를 콕콕 집어 먹는다. 그리고 어느새 짹짹거리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참새 무리까지 보인다. 둘기들을 위해서 어제 장사하면서 모아둔 아주머니의 넉넉한 마음 조각들, 나도 줘보고 싶어~ 매일아침.. 2023. 1.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