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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동인천의 느낌은
없는게 없는 만물상 같던 곳

항구 도시 답게 차이나타운, 일본식 적산가옥들이
개화기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골목 골목마다
레트로한 노포 가게들과
유명 맛집이 즐비한 번화가 거리까지.
이번엔 맛집이 아닌
걸어서 가볼만한 곳들을
써볼까 한다~
차이나타운
들어보기만 했지,
가본 적은 없었다.
입구부터 써있는
'차이나타운"
거리에 붉은 등이
남경에 있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중국 어느 관광지에 온듯한 느낌

다만 찐 중국과 다른점은
거리에서 취두부 냄새가 안 난다는 것
ㅋㅋ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것대로 좋았다.
알 수 없는 가게도 발견
ㅎㅎㅎ

그리고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적산가옥 거리
내 고향 대전은
지역색이 별로 없는 곳이다 보니
이런 풍경이 생경하달까?
개성이 가득한 골목
내 이름에 꽃 화 花자가 있어
반가웠다.

자유공원
걷다 보니 도착한 자유공원
전망대가 아주 가까웠다.
시원하게 탁 트인 동인천 앞바다
사진 찍기 바빴던
ㅎㅎ
사람도 많이 없었고,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걷기 딱 좋은 곳
작은 포토스팟, 눈감을때 찍혔네
그래도 찍어줘서 고마워 !

곳곳이 모두 볼거리였던 동인천.
왜 이곳에 관광객들이 모이는지 알겠다 싶었던,
인천의 매력을 알게된 바로 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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